132 pcos infertility sasang snc thumb

생리불순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난임까지 — 끊어진 흐름을 다시 잇는 회복 과정

핵심 요약

  • 생리불순 →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 난임은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축, 인슐린 저항성, 고안드로겐혈증이 서로를 끌어당기는 하나의 연속된 흐름입니다. 한국 가임기 여성의 약 5~10%가 PCOS에 해당합니다.
  • 양방 표준 치료는 경구피임약·메트포르민·레트로졸·시험관시술까지 정교하지만, “주기는 맞춰지는데 몸은 여전히 무거운 분”, “약을 끊으면 다시 흐트러지는 분”, “수치는 좋은데 임신이 어려운 분”의 영역이 남습니다.
  • 사상의학은 같은 PCOS라도 태음인은 간열과 탁재 축적, 소양인은 신소(腎小)와 액해 고갈, 소음인은 비위 약화와 혈원 부족, 태양인은 간소(肝小)의 구조적 취약으로 다르게 봅니다. 만성염증을 정리하고 원기를 보강하는 두 단계의 회복 흐름을 만듭니다.
  • 대흥한의원은 사상체질 한약 + SNC 체절신경조절요법(=화침) + 맥진·맥진기 통합 진단으로 접근합니다. 양방 호르몬·배란유도 치료와 자연스러운 병행이 가능하며, 한약의 간기능 보호 작용으로 양약 부담을 함께 덜어드립니다.

생리불순은 단순히 “날짜가 어긋난 일”이 아니라, 시상하부-난소축과 대사·자율신경이 함께 흔들리고 있다는 첫 신호입니다. 이 신호가 오래 방치되면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더 진행되면 난임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길목이 만들어집니다. 같은 진단명 안에서도 사람마다 그 길의 모양은 다릅니다.

생리불순·PCOS·난임이란

규칙적인 월경 주기(24~38일)를 벗어나 희발월경(35일 초과)·무월경·과다출혈·부정출혈 등이 나타나는 상태가 생리불순입니다. 이 가운데 ① 희발월경 또는 무배란, ② 임상적·생화학적 고안드로겐혈증, ③ 초음파상 다낭성난소 소견 중 두 가지 이상이 다른 원인 없이 확인될 때 다낭성난소증후군(PCOS)으로 진단합니다(Rotterdam 기준, 2003).

PCOS는 한국 가임기 여성의 약 5~10%에서 보고되며, 무배란성 난임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즉 생리불순–PCOS–난임은 세 가지 별개의 병이 아니라,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축이 점차 흔들려 가는 하나의 연속선 위에 놓인 단계들입니다.

양방의 진단과 치료

산부인과의 표준 평가는 병력·신체검사·혈액검사·질초음파를 축으로 진행됩니다. 혈액검사에서는 LH, FSH, 에스트라디올, 총·자유 테스토스테론, DHEA-S, 프로락틴, TSH, AMH 등 생식 호르몬과 함께 공복혈당·인슐린·HOMA-IR·지질·간기능 등 대사 지표를 함께 평가합니다. 다낭성 형태(난소당 2~9mm 소난포 20개 이상 또는 난소 용적 10mL 이상)와 자궁내막 두께를 초음파로 확인하고, 갑상선질환·고프로락틴혈증·조기난소부전·쿠싱증후군 등 다른 배란장애 원인을 배제한 뒤 진단을 확정합니다.

치료는 환자의 목표에 따라 결정됩니다. 임신 계획이 없을 때는 복합 경구피임약(COC)으로 주기를 규칙화하고 안드로겐을 억제하거나, 주기적 프로게스틴 요법으로 자궁내막을 보호합니다. 인슐린 저항성·과체중이 동반된 경우 메트포르민이 1차로 활용되며, 체중 5~10% 감량만으로도 배란율과 월경 규칙성이 의미 있게 개선된다는 다수의 보고가 있습니다.

임신을 원하는 경우, 최근 가이드라인은 레트로졸(letrozole)을 1차 배란유도제로 권고합니다. Legro 등이 NEJM(2014)에서 보고한 PPCOS II 연구는 PCOS 난임 여성에서 레트로졸이 클로미펜보다 배란율·임신율·생존출생률(live birth rate) 모두에서 우월함을 보였고, Teede 등이 2018년 국제 PCOS 가이드라인(이후 2023 업데이트)에서 이를 재확인했습니다. 메트포르민 병용은 비만형·인슐린 저항성 강한 환자에서 추가 이득이 보고됩니다. 경구약제에 반응하지 않으면 FSH/hMG 주사·인공수정(IUI)·체외수정(IVF)으로 단계가 올라가며, 이때 난소과자극증후군(OHSS) 위험 관리가 핵심 과제가 됩니다. 최근에는 GLP-1 수용체 작용제(리라글루티드 등)가 비만 동반 PCOS에서 체중·인슐린 저항성·자유 테스토스테론·월경 규칙성을 함께 개선한다는 무작위 대조연구들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Salamun 등 2018; Frøssing 등 2018 등).

5~10%한국 가임기 여성의 PCOS 유병률
5~10%체중 감량 시 배란·주기 개선 보고
60~80%레트로졸 배란유도 시 배란율
3~7배PCOS 동반 시 제2형 당뇨 위험 증가

분자·세포 수준에서 본 PCOS와 난임

이 길의 뿌리에는 세 가지 회로가 맞물려 있습니다. 첫째는 시상하부의 GnRH 펄스 빈도 증가로 LH가 우세해지면서(LH/FSH 비율 상승) 난소의 theca 세포가 CYP17A1을 통해 안드로겐(테스토스테론·안드로스텐디온)을 과도하게 만들어 내는 흐름입니다. 동시에 FSH가 상대적으로 낮아 난포가 우성난포까지 성숙하지 못하고 2~9mm 단계에서 정체하며, 그 결과 난소 피질에 미성숙 난포가 줄지어 늘어선 다낭성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정체된 난포는 항뮬러관호르몬(AMH)을 다량 분비해 FSH 작용을 더 억제하는 악순환을 형성합니다.

둘째는 인슐린 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입니다. 근육·지방의 PI3K-Akt 신호가 둔감해져 혈중 인슐린이 보상적으로 상승하면, 난소 theca 세포와 부신은 오히려 이 인슐린에 민감하게 반응해 안드로겐 합성이 가속됩니다. 간에서는 인슐린이 성호르몬결합글로불린(SHBG) 합성을 억제해 자유 테스토스테론이 추가로 늘어납니다. 셋째는 만성 저등급 염증입니다. 내장지방에서 분비된 TNF-α, IL-6, MCP-1이 IRS-1·Akt 경로를 추가로 막아 인슐린 저항성을 심화시키고, 난포액 내 사이토카인 상승은 granulosa 세포 기능과 난자 품질을 떨어뜨립니다. 최근에는 Th17/Treg 불균형, 장내 미생물 다양성 감소와 LPS-TLR4-NF-κB 경로 활성화가 PCOS 병태에 깊게 관여한다는 보고도 누적되고 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정리하면, 몸 안에서는 호르몬축의 리듬, 인슐린이 만드는 대사 환경, 면역세포가 만드는 염증 환경이 한 덩어리로 흔들리고 있는 셈입니다.

양방 치료의 빈 곳

양방 표준 치료는 호르몬축과 대사 회로의 핵심 마디를 정확히 누르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다만 임상에서 환자분들이 가장 자주 말씀하시는 미충족 영역이 있습니다. 첫째, 경구피임약으로 주기는 맞춰지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무월경·희발월경으로 돌아가는 경우입니다. 둘째, 메트포르민·레트로졸의 위장 부작용·홍조·두통·기분 변화 등을 견디기 어렵거나, 장기 복용에 대한 막연한 부담이 있는 분들입니다. 셋째, 검사 수치는 좋아졌는데 피로·냉증·수면 장애·복부 불편감 같은 “전체적인 몸의 무거움”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또한 시험관 시술을 여러 차례 진행했으나 채취된 난자의 질, 자궁내막 수용성, 반복 유산 등의 문제로 결과가 충분치 않은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표준 진료의 지도 위에서 환자가 어디에 서 있는지는 분명한데, 그 자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게 해 주는 “환경 정비”의 영역은 여전히 비어 있습니다.

왜 같은 진단·같은 약에 사람마다 다른 결과가 나오는가

현대의학의 분자·세포 단위 분해는 GnRH 펄스, 인슐린 신호, 사이토카인 회로 같은 미세 원인을 정밀하게 찾아내는 데 비할 데 없는 도구입니다. 그러나 같은 진단명, 같은 약, 같은 시술을 받아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고 부작용도 다른 현실은, 인체가 부분의 합이 아니라 사람 전체의 패턴 위에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비만·고인슐린·여드름·다모증이 두드러지고, 어떤 분은 마른 체형에 무월경·차가운 손발·수면 장애가 두드러집니다. 같은 PCOS 진단 안에서도 발현 양상이 이렇게 달라지는 이유는, 진단 기준이 잡지 못하는 체질차와 삶의 맥락이 그 안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대흥한의원의 세 진료 축
① 사상의학 — 사람을 태양·태음·소양·소음 네 체질로 구분해 같은 질환도 체질에 따라 다르게 진단·처방하는 한의학. 동의수세보원(이제마, 1894)에 뿌리. 강점은 환자 개별 패턴에 맞춘 정확한 처방.

② SNC 체절신경조절요법(=화침 치료) — 손등의 척추신경 대응점에 침과 금속 컨트롤러로 자극을 가해 자율신경 균형·혈액순환·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비약물 진료법. 약물 부담 없이 자율신경 회로의 패턴을 직접 다듬습니다.

③ 맥진 + 맥진기 통합 진단 — 전통 손 진맥과 함께, 각 장부(오장육부)의 고유 주파수를 감지하는 맥진기로 객관 측정을 병행합니다. 두 진단을 종합해 ① 병의 원인과 부담받는 장기 파악, ② SNC 화침 치료의 정확한 분절·자극점 결정, ③ 매 재진마다 그날 몸 상태와 장기적 호전 추이를 객관적으로 추적합니다. 다른 한의원과 분명히 구분되는 대흥의 진단 차별점.

사상의학의 시야로 본 생리불순·PCOS·난임

사상의학은 자궁과 난소를 어느 장부의 영토로 볼까요. 동의수세보원 장부론은 “大腸與前陰口膀胱骨은 皆腎之黨也(대장·전음·구·방광·골은 모두 신의 무리이다)”라 합니다. 자궁과 난소를 포함한 하부 생식기 전체는 신(腎)의 영토입니다. 동시에 월경혈의 실질적 공급로인 혈해(血海)는 요척(腰脊)에 있고, 이 요척은 간(肝)의 영토입니다. 즉 여성의 생식 기능은 신과 간이라는 두 축 위에 놓여 있습니다.

이제마는 더 깊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肺必善學하고 脾必善問하고 肝必善思하고 腎必善辨이니, 肺脾肝腎之用이 正直中和則津膏油液가 充也오 偏倚過不及則津膏油液가 爍也니라.” 여기서 지용(知用)은 단순한 “장부의 작용”이 아닙니다. 폐의 잘 배우는 작용(善學), 비의 잘 묻는 작용(善問), 간의 잘 생각하는 작용(善思), 신의 잘 분별하는 작용(善辨) — 네 장부가 각자의 본래 知 작용을 자기 자리에서 펼치는 차원의 일입니다. 이것이 정직중화(正直中和), 즉 바름·곧음·중정함·조화로움의 네 겹으로 어우러질 때 진액·고·유가 가득 차고, 편의과불급(偏倚過不及) — 한쪽으로 치우치고 기울고 지나치고 못 미치는 네 겹의 어긋남 — 으로 흐를 때 진액·고·유가 불에 타듯 마릅니다(爍).

생식 기능에서 이 원리는 매우 구체적으로 작동합니다. 신의 善辨이 바를 때 액(液)이 흐르는 길이 살아 있어 액해(전음모제 안쪽, 자궁·난소 자리)가 충실해지고, 그 청기가 입으로 올라와 정(精)이 되어 방광 자리의 정해를 채우며, 그 가장 맑은 정즙이 다시 신으로 돌아와 신원(腎元)을 자양합니다. 간의 善思가 바를 때 유(油)가 충분히 만들어져 요척의 혈해를 채우고, 이 혈해가 자궁 내벽의 혈을 공급합니다. 이 두 환류가 살아 있을 때 비로소 배란과 월경, 착상이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같은 PCOS·난임이라도 체질에 따라 이 흐름이 무너지는 길이 다릅니다.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의 구조 위에 있어 액·정의 저장 기반은 있으나 비의 善問이 약해 수곡이 진(津)으로 변화하는 첫 단계부터 빈약합니다. 비기(脾氣)가 약하면 월경혈을 만드는 원천 자체가 묽어져 양이 적고 주기가 늦어지며, 손발이 차고 소화가 약한 양상이 함께 따라옵니다. 희정촉급(喜情促急)이 오래 누적되면 비가 더 깎이므로, 관계에서 자기를 너무 일찍 양보해 온 흐름이 몸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의 구조여서 신이 가장 취약한 체질입니다. 입의 미력(味力)이 지방을 넓게 살피지 못해 액해의 충전이 본래 빈약하고, 애정촉급(哀情促急)이 더해지면 기가 신을 격동시켜 신이 더욱 깎입니다. 액이 마르면 전음의 액해가 막혀 정체된 자리에 작은 낭포가 줄지어 형성되고, 정해 충전이 끊겨 배란이 흔들립니다. 소양인의 망음(亡陰)·음허오열(陰虛午熱) — 오후마다 미열이 오르고 등이 서늘해지는 그 흐름 — 이 생식 영역에서는 배란 장애와 LH 우세 패턴으로 드러나곤 합니다. 대변의 통(通) 여부와 월경의 통이 같이 움직이는 것도 소양인 여성의 특징입니다.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로 혈해의 기반은 풍부하지만, 안으로 지키려는 성향(恒欲內守)이 강해 탁재(濁滓)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이기 쉽습니다. 낙정촉급(樂情促急)과 물욕의 과도함이 누적되면 간에 열이 머무르고 폐가 마르며, 油의 탁재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한 채 난소 주위에 응결됩니다. 다낭성난소의 낭포 형성, 비만·인슐린 저항성과 함께 오는 안드로겐 과다, 변비·홍조·구갈 같은 양상이 태음인 PCOS의 전형적인 그림입니다.

태양인은 폐대간소(肺大肝小)의 구조 위에 있어 동의수세보원 사상인변증론에서 이미 “太陽女 體形이 壯實而肝小脇窄하야 子宮不足한 故로 不能生産”이라 기록될 만큼, 간소(肝小)에서 비롯되는 구조적 취약이 생식 기반 자체를 좁힙니다. 임상에서는 매우 드물지만, 다른 체질과의 구분을 분명히 한 뒤 접근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원문은 또 하나의 무거운 경고를 남깁니다. “如此而動者는 無異於以刀割臟이라 一次大動이면 十年難復이니라.” 희로애락이 한 번 크게 폭발하면 칼로 장부를 도려내는 것과 다르지 않고, 한 번의 큰 흔들림은 십 년이 지나도 회복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정해와 액해는 가장 하초(下焦)에 있는 바다이기에, 기가 소모될 때 가장 먼저 비워집니다. 큰 상실·과로·관계의 충격 이후 월경이 끊기거나 난임으로 전환되는 임상 경험은, 이 원문의 무게가 그저 옛 비유가 아님을 보여 줍니다.

한약과 SNC가 PCOS·난임을 다스리는 원리

대흥한의원에서의 회복 흐름은 두 단계로 짜여집니다. 첫 단계는 만성염증·표준 증상 정리입니다. 인슐린 저항성과 저등급 염증이 만들어 온 환경을 가라앉히고, 무거운 하복부 냉감·수면 장애·과도한 안드로겐 양상부터 부드럽게 풀어 갑니다. 이 단계에서 한약은 체질에 맞춰 간열을 식히거나(태음인), 신음을 보충하거나(소양인), 비기를 일으키는(소음인) 방향으로 결정되고, SNC 체절신경조절요법(=화침)은 손등의 척추신경 대응점에서 자율신경의 과도한 교감 우세를 조절해 골반강 혈류와 난소 미세환경을 함께 다듬습니다.

둘째 단계는 원기·체질 회복입니다. 액해와 정해, 혈해를 다시 채우는 깊은 처방으로 들어갑니다. 태음인은 청폐사간(淸肺瀉肝)·태음조위(太陰調胃) 계열로 탁재를 풀고 배표 음기 하강을 회복시키며, 소양인은 육미지황·독활지황·형방지황 계열로 신음을 보강하고 정해의 충전을 돕고, 소음인은 보중익기·팔물군자 계열로 비위를 세워 혈원을 회복시킵니다. 체질을 가로질러 한 처방을 두루 쓰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 같은 PCOS라도 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좋아지는 원리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양방의 호르몬제·배란유도제·메트포르민은 호르몬축과 인슐린 회로의 핵심 마디를 정확히 누르는 도구이고, 한약과 SNC는 그 회로가 놓여 있는 몸의 환경 자체를 다스립니다. 두 접근이 함께 갈 때 환경 위에서 작동하는 약의 효율이 올라가고, 약 의존도와 부작용 부담은 점차 줄어들며, 약을 줄여도 흐트러지지 않는 자율적인 주기가 회복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한약의 간기능 보호 효과로 양약 부담을 덜어갑니다. 경구피임약·메트포르민·레트로졸·클로미펜·GnRH 작용제 등 장기 복용이 필요한 약물들이 적지 않습니다. 한약은 간기능 보호 작용이 있어 양약과의 병행 시 간 부담을 줄여 드릴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내분비내과 의료진과 협진 하에 6~8주 간격 간기능·호르몬 검사로 안전을 확인하면서, 양약 용량과 한약 비중을 함께 조정해 양약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춰가는 흐름. 대구 전 지역과 인근(경산·구미·영천·청도 등)에서 양방 치료를 이어가시는 분들과 자연스러운 병행 진료가 가능합니다.

생활 가이드

도움이 되는 습관

자정 이전 취침밤 11시 전 잠자리. 멜라토닌·성장호르몬 분비 시간을 지켜 호르몬 리듬을 정돈합니다.
저당지수 식단통곡물·채소·식이섬유 중심. 정제 탄수화물·당분을 줄여 인슐린 스파이크를 다스립니다.
주 150분 유산소 + 근력걷기·자전거에 주 2~3회 근력운동. 근육이 늘면 포도당 흡수와 인슐린 감수성이 함께 회복됩니다.
지중해식·항염 식단올리브유·등푸른생선·견과·베리류. CRP·IL-6를 낮추는 방향으로 식탁을 바꿔 갑니다.
하복부 온열 관리찬 음료·찬 바닥 피하고 복부를 따뜻하게. 자궁·난소 주위 혈류를 길러 줍니다.
스트레스 환기 시간호흡·산책·일기 등 일상 속 작은 진정 루틴. 코르티솔 상승이 GnRH 박동을 흔드는 길목을 막아 줍니다.

피해야 할 것

양약 임의 중단경구피임약·메트포르민·배란유도제를 의료진 상의 없이 끊는 것은 리바운드와 주기 교란의 원인이 됩니다. 반드시 단계적 감량.
야식·폭식 반복밤 늦은 고당식은 인슐린 저항성과 수면 호르몬을 동시에 흔들어 PCOS를 가속합니다.
장시간 좌식·운동 부족하루 6시간 이상 앉아 있는 생활은 근육의 포도당 흡수를 둔하게 만듭니다. 1시간마다 일어나 움직여 주세요.
극단적 다이어트·잦은 단식지나친 열량 제한은 시상하부성 무월경을 부르고, 가뜩이나 빈약한 액·정해를 더 마르게 만듭니다.
플라스틱 가열·향료 과다가열한 플라스틱·합성 향료의 내분비 교란물질 노출은 가능한 한 줄여 주세요. 유리·스테인리스 용기 권장.

일반적인 진료 흐름

초진에서는 충분한 문진과 함께 맥진(전통 손 진맥) + 맥진기(장부 고유 주파수 측정)를 병행해 체질과 부담받는 장기를 함께 확인합니다. 산부인과 검사 결과(호르몬·초음파·AMH 등)가 있다면 함께 검토해 양방 진단과 사상의학적 진단을 한 자리에서 통합합니다. 이 자료들을 종합해 사상체질을 확정하고, 단계별 한약 처방과 SNC 화침 자극점이 결정됩니다. 재진에서는 매번 같은 맥진+맥진기 평가로 그날의 몸 상태와 장기적 호전 추이를 객관적으로 추적하며, 양약 병행 여부와 용량 조정 방향을 의료진과 함께 검토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산부인과에서 PCOS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인데, 한약을 함께 먹어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경구피임약·메트포르민·레트로졸 같은 표준 약물과 한약은 작용 자리가 다르므로 협진 하에 병행이 가능합니다. 한약의 간기능 보호 작용으로 양약 부담을 덜어드리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6~8주 간격으로 간기능·호르몬 검사를 함께 모니터링합니다. 양약 임의 중단 없이, 의료진과 함께 단계적 조정 방향을 잡는 흐름을 권합니다.

Q. 시험관시술을 준비 중인데 한약·SNC 치료를 받아도 되나요?

과배란 자극·채취·이식 일정에 따라 안전한 시기를 함께 조율합니다. 일반적으로 본격적인 자극 주기 이전 2~3개월의 사전 정비 기간에 한약과 SNC로 몸의 환경을 다듬고, 자극·채취 기간에는 처방을 조정하며, 이식 후에는 착상·유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다시 잡습니다. 담당 산부인과 일정을 알려 주시면 그 일정에 맞춰 진행해 드립니다.

Q. 치료 기간은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PCOS와 난임은 오랜 기간 누적된 흐름의 결과이므로 보통 3개월 단위로 흐름을 평가합니다. 주기 규칙성 회복은 3~6개월, 임신 준비 단계는 6~12개월 정도를 함께 잡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약 병행 여부, 체질, 기존 치료 이력에 따라 달라지므로 초진 시 충분히 상담해 드립니다.

Q. 한약은 보험 적용이 되나요?

첩약은 일부 질환에 대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고, 그 외에는 비급여로 진행됩니다. 침·SNC 화침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초진 시 환자분의 상황에 맞춰 비용 구성을 안내해 드리니, 전화나 카카오로 문의 주시면 편하게 설명드립니다.

Q. 약을 끊으면 다시 무월경이 올까 걱정됩니다.

표준 약물이 주기를 “맞춰 주는” 방식이라면, 한약과 SNC는 주기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을 회복하는 방향입니다. 그래서 양약을 점진적으로 줄여 가는 과정을 함께 설계해 드립니다. 한 번에 끊는 것이 아니라, 한약·SNC로 체질 기반이 자리 잡은 뒤 의료진과 상의해 단계적으로 감량하는 흐름이 가장 안전합니다.

한 줄 핵심 — 생리불순·PCOS·난임은 양방의 정밀한 회로 조정과 한방의 체질 환경 정비가 함께 갈 때, 약에 기대지 않고도 흐름이 회복되는 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진료 받으러 오시려면

생리불순·PCOS·난임으로 오래 고민해 오신 분, 양방 치료와 한방을 함께 가져가고 싶은 분, 시험관시술 전후로 몸의 환경을 정비하고 싶은 분께 도움이 되는 진료입니다. 전화(053-524-8274) 또는 카카오톡으로 상담 문의 주시면 충분히 안내해 드립니다. 대흥한의원 · 대구광역시 서구 국채보상로52길 9 · 053-524-8274. 대구 전 지역과 인근(경산·구미·영천·청도 등)에서 찾아 주시는 분들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